검색결과
-
이재명 '네거티브 하지 않고 정책 경쟁'.. 이낙연은 '네거티브 전략변화'이재명 열린캠프는 6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네거티브 하지 않고 정책 경쟁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지은 대변인은 SNS로 통해 "그동안 기본 시리즈와 같은 정책들은 비판도 많이 받았는데, 이는 국가 운영의 큰 틀을 새로 만드는 과정에서 마땅한 논쟁과 토론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기본 시리즈를 비판하는 분들도 이재명 후보의 정책 제안이 대선 과정을 정쟁에서 정책 토론으로 바꾸어 가고 있는 점은 인정하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앞으로도 대전환 시대의 성장을 위한 구체 계획을 제시하고, 공정한 경쟁을 위한 틀을 만들면서 약자를 보호하는 정책 계획들을 제시해 나가겠다"라며 "어떤 비판이라도 경청하고 더 정교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재명 캠프 선대위원장 우원식 의원도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재명 캠프 주간브리핑에서 충청권 순회경선에서 과반 득표를 한 것과 관련해 "네거티브라는 게 선거에 별 도움이 안 된다는 게 분명히 입증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낙연 캠프 측에서는 세종과 충청지역의 경선 완패 이후 '기존의 네거티브 전략에 대해 전면 검토하고 새로운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라는 내부적인 분위기가 흐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코로나 시대 청년(MZ세대)과 여성을 위한 성평등주간 기념 행사 열려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연정)은 9월 1일부터 7일까지 성평등주간을 기념하여 청년세대를 위한 '일터와 재직자 윤리', '코로나 우울과 사회적 불평등'을 주제로 특강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재단은 6일에는 청년시민과 강소기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일터와 재직자 윤리' 시민특강을 지난 2일에 이어 진행한다. 이날 특강에는 '출근하는 사람이 자신에게 갖추는 예의'를 주제로 일터의 불평등한 구조를 변화시키려는 노력과 나다움을 발현하며 일할 방법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9월 7일부터 24일지 온라인 전시 사이트(www.2021여기.kr)에서 온라인 전시가 진행된다. 성별과 연령에 따른 '코로나 우울' 영향의 차이와 정부와 서울시 정책 국제기구 권고와 해외도시 우수 사례 등의 자료로 구성되어 있어, 국내외 코로나 시대 정신건강 위기와 대응 상황을 젠더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다. 정연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2021년 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변화와 위기를 겪고 있는 여성과 청년들의 생활 현황을 파악하고, 미래 정책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였으니, 청년과 여성 그리고 서울 시민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경기도, '청년 마음건강 진료비' 지원 대상.. 스트레스까지 지원확대경기도가 청년들의 정신과 외래 진료비를 소득 조건 없이 지원하는 '청년 마음건강 진료비 지원' 사업 대상 질병을 기존 조현병·우울증 등에서 스트레스, 신경통 등으로 확대했다. 청년 마음건강 진료비 지원(청년 마인드케어) 사업은 5년 이내 정신과 질환을 최초 진단받은 만 19~34세 경기도 청년에게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여부나 소득 기준을 따지지 않고 1인당 최대 연 36만원의 외래 진료비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발병 초기 꾸준한 치료가 중요한 정신질환 특성상 청년들의 정신건강 조기 회복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 중이다. 기존에는 지원 대상 질병이 정신과 질병코드 F20~29(조현병, 분열형․망상장애) 또는 F30~39(조울증·우울증을 비롯한 기분정동장애)뿐이었으나 지난 8월부터 F40~48(신경증성, 스트레스 연관 및 신체형 장애)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청년들의 경제적 어려움, 심한 스트레스,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를 고려한 결정이다. 보건복지부 2021년 2분기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20대와 30대 우울 위험군 비율은 각각 24.3%, 22.6%로 전 세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19년 기준 도내 정신과 진료 통계를 보면 F30~39(18만1,000명), F40~48(17만6,000명) 순으로 F40~48 환자 역시 적지 않다. 또한 지원 제외 대상을 기존 '건강보험료 체납자'에서 '건강보험료 체납으로 급여제한을 받는 경우'로 축소해 보다 많은 청년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지원 희망자는 외래치료 후(5년 이내 초진) 경기도 31개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경기도 청년들의 심리․정서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마음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에 걸쳐 도내 31개 전 시·군의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청년 정신건강 전담인력을 배치했으며, 청년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자 청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군 '청년공간' 시설과 연계한 찾아가는 마음 상담 서비스인 '청년마인드톡톡' 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
화성시 시민, 종교, 노동단체 1,735명의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9월 1일 수요일 오후 5시,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시민, 종교, 노동단체 등이 참여해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후보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화성시 시민, 종교, 노동단체 등 1,735명을 대표해 화성시의회 시의원 김홍성은 "국내외적으로 커다란 변화의 상황에 직면해 새로운 시대, 희망의 시대를 대비해야 하는 바로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 국가 지도자는 합리적이고 강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동안 보여준 혁신과 과감한 결단력으로 대한민국의 국가 안정을 뛰어넘어, 대한민국을 정치경제 강국으로 만들 정치인 이재명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단체는 "그동안 화성시의 보다 나은 미래와 위기의 대한민국을 고민하며 화성시의회, 시민단체, 노동단체 등에서 활동해 온 이들은 뜻을 함께 하는 시민들과 함께 실사구시(實事求是) 정신의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력을 갖춘 이재명 후보가 이 시대가 요구하는 정치인임에 확신을 가지며,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재명 표 노동정책 공약, 노동계에서는 가장 큰 기대..이재명 열린캠프 이수진 의원은 31일 오후 7시 30분부터 '노동이 있는 대선,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로 온라인 정책토론회를 진행하였다. 사회자 김현정 본부장은 "유권자 중 2천만이 넘는 절대다수의 노동자임에도 불구하고 대선 경선 과정에서 노동이 보이지 않는다"라며 토론의 취지를 밝혔다. 이수진 의원은 "노동존중 사회실현을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이 될 내년 대선에 힘을 모아 후회 없는 선택을 해야 한다"라며 노동있는 대선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병훈 중앙대 교수는 "이번 대선에서 야당의 노동정책은 오히려 후퇴되고, 여당에서는 후보들은 아직까지 이렇다 할 노동정책 공약을 공표하지도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특히 이재명 후보는 노동존중, 친노동 정책에 대해 가장 적극적이지만, 아직까지 이재명 표 노동정책 공약이 발표되지는 않다"라며 "이재명 지사의 '약속하면 반드시 지킨다'라고 하는 것처럼 노동정책에 관한 약속도 노동계에서도 큰 갈망과 함께 기대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은 "노동법 개정을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수많은 노동자들을 보호하고, 자영업자와 중소영세사업장의 지불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원하청 간 불공정거래를 바로잡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우원식 이재명 선대위원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제안해 준 노동정책 비전은 든든한 힘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최진실 아들 지플랫, 경기도 웹드라마 '딜리버리' 출연경기도 공공배달앱과 도내 중소기업 물품 홍보를 위해 추진하는 웹드라마 <딜리버리>에 故 최진실 아들 래퍼 '지플랫(최환희)'이 합류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자사가 제작하는 웹드라마에 유명 아이돌 그룹 (여자)아이들 메인보컬 미연과 펜트하우스 등에 출연한 이태빈에 이어 래퍼 지플랫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래퍼 지플랫은 그동안 ‘최진실 아들’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독립적인 활동 영역 구축을 위해 가수로 데뷔한 바 있다. 그간 음원 발매와 함께 '복면가왕' 등에 출연하면서 입지를 쌓아왔고, 이번에는 웹드라마에 도전하기로 했다. 경기도주식회사가 제작하는 이번 웹드라마 '딜리버리'는 무술에 정통한 배달원 곽두식(미연 분)과 배달 대리점 소장 도기환(이태빈 분)이 함께 곽두식의 부모님을 찾는 과정에서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에 맞서 지구를 지키는 코믹 액션물로 꾸려질 예정이다. 지난 2020년부터 경기도주식회사는 웹드라마 <위험한 초대>와 <너와 결혼하기 싫은 8가지 이유>를 제작해 유튜브로 방영하며 도내 중소기업 물품의 PPL 홍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한 바 있다. 이번에는 그간의 제작 경험에 대형 캐스팅을 더해 작품성은 물론 기존 유튜브와 함께 IPTV로 방영이 예정되어 있어 더욱 많은 시청자에게 배달특급과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웹드라마 홍보에 참여하게 된 중소기업 ㈜플랜포티 주노달 대표는 "마케팅 비용을 많이 쓰지 못하는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천금 같은 기회"라며 "영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콘텐츠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며 좋은 홍보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보편적복지국가포럼, 이재명의 '5대 돌봄 국가책임제' 환영보편적복지국가포럼(상임대표 임성규)는 지난 3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5대 돌봄 국가책임제' 환영한다고 밝혔다 아래는 환영 성명서 전문이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각 정부는 돌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나 실질적인 개선보다는 선별적인 지원에만 그쳤다고 볼 수 있다. 자녀 양육이 부담되어 가족계획을 세우지 못하거나 환자 가족을 돌보기 위해 온종일 전전긍긍 해야만 하는 등가족의 일방적 희생만 뒤따른다는 지적도 많았다. 특히, 우리 모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사회적 돌봄의 부재가 모두의 일상을 어떻게 무너뜨리는지를 보아왔다. 이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가 발표한 ‘5대 돌봄 국가책임제’공약은 직접적으로 각 가정을 지키고 공동체의 가치를 복원함으로써 우리 모두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 생각된다. 특히, 영유아 보육부터 어르신 요양까지 전생애에 걸쳐 누구나 필요하면 돌봄을 받을 수 있는 보편돌봄으로 나아가는 정책이라 할 수 있다. 더구나 양질의 돌봄 일자리를 창출하여 선순환적 돌봄 경제를 만드는 일과 초저출생ㆍ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대한민국의 생존전략이자 성장전략으로 보편적복지를 지향하는 정책임이 분명하다. ▲ 방문간호 및 방문의료 서비스 확대, 지방정부 책임하에 지역사회 중심의 컨트롤타워 및 돌봄체계구축과 노인시설의 공공성 강화 등 어르신 요양 돌봄 ▲ 환자 가족의 물리적,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 설계 및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인력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한 간호, 간병 통합 돌봄 ▲ 장애로 인해 뒤처지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장애인과 그 가족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서비스체계 마련 및 장애유형과 정도에 맞는 서비스 제공에 대한 장애인 지원 ▲ 공적 아동돌봄의 사회적 역할과 확대를 위해 학교와 마을의 돌봄시설 및 이용시간 확대, 범정부 차원의 통합적 온종일 돌봄체계를 구축하여 누구든 필요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보편돌봄 사회의 초등 돌봄 ▲ 양질의 영유아 보육으로 가정에 주어진 부담을 사회가 대폭 분담하기 위한 정책으로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사대 아동비율 하향과 공간확대, 사각지대 없는 보육서비스제공 및 보육의 공공성 강화 등 모든 아이들에 대해 국가와 사회가 보육책임을 하는 영유아 보육정책까지 5대 돌봄에 대한 정책은 누구나 차별없는 보편적복지국가 실현을 위해 기본이 되는 돌봄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보편적복지국가포럼이 지향하는 목표로 어떤 국민도 소외받지 않고 국가의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이 된다. 또한 이를 위해 보이지 않는 헌신을 하는 돌봄 노동자들의 안정적 고용, 적정임금 보장 등 합리적 수준의 처우 개선이 됨에 따라 돌봄 분야 종사자는 자신의 노동에 자긍심을 가질뿐만 아니라 돌봄의 질을 향상시키고 양질의 돌봄 일자리를 창출하여 선순환적 돌봄 경제를 만들어 갈 것이다. 이번 이재명 후보의 5대 돌봄국가책임제 정책공약에 이어 향후 사회복지 정책도 보편성을 바탕으로 국민의 삶을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방향에서 구상해 주기를 바라며 가족 돌봄에 자신을 희생하는 과도한 부담에서 벗어나 국민을 일으켜 세워주고 자기 꿈을 실현하며 희망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꿈을 심어주는 정책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 보편적 복지국가포럼은 경기도의회와 '돌봄국가책임제'돌봄과 일자리의 선순환(06.18), 생애 초기부터 돌봄은 시작! “보편적 복지국가의 영아보육과 공정성(08.18)”주제로 두 차례 돌봄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가진바 있다. 보편복지국가포럼도 사회복지 울타리인 돌봄에 대한 ‘5대 돌봄국가책임제’의 현장 실현을 위해서 적극 동참하겠다.
-
이재명표 경기도 배달특급, 누적 거래액 500억 돌파.. 한 달간 100억↑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8월 26일 기준 배달특급 누적 거래액이 500억 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재명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총 누적 거래액 500억 원을 돌파하며 올해 목표 거래액의 절반 고지를 넘어섰다. 지난달 27일 400억 원을 넘긴 지 불과 한 달 만에 이룬 성과다. 이같이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는 배경에는 배달특급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지역 밀착 사업을 통한 지자체 특화 소비자 혜택, 지역화폐 연계 할인, 프랜차이즈 브랜드 제휴 확대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속적인 서비스 지역 확대에 따른 신규 회원 확보, 가맹점 입점 확대 등도 큰 힘을 보태면서 성공적으로 시장에 자리 잡고 있다. 현재 배달특급은 도내 23개 지자체에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약 45만 명의 회원과 3만 6,500여 개 가맹점이 함께 하고 있다. 또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일회용기 사용을 줄이기 위해 7월부터 경기도와 함께 화성시 동탄 지역에서 다회용기 시범사업을 시작, 새로운 공공가치 추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향후 경기도 전역에서 다회용기 사업을 선보일 수 있도록 가치소비, 착한소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상생 플랫폼’으로서의 브랜딩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석훈 대표이사는 "경기도 공공배달앱이 꾸준한 성장 그래프를 그려가는 만큼 소상공인의 부담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은 물론, 다회용기 사업을 통한 환경보호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추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달특급은 오는 9월 1일 광주시, 2일에는 의정부시에서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
경기도 우수농식품, 프리미엄 시장에서도 인기경기도가 지난 4월부터 롯데백화점 수도권 매장 15곳에서 경기도 우수농식품을 판매하고 있는 가운데 석 달 만에 1억8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4월 30일부터 롯데백화점 수도권 매장 15곳에서 경기도 우수농식품을 연중 판매하고 있다. 15곳은 도내 6곳(수원점, 평촌점, 중동점, 분당점, 안산점, 구리점), 서울시내 9곳(본점 명동, 강남점, 관악점, 노원점, 잠실점, 영등포점, 청량리점, 미아점, 건대점)이다. 백화점에 지자체 농산물 독립코너를 운영하는 사례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다. 이번 판매는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돼 있는 경기도 우수농식품의 판매를 활성화하고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인지도를 높이고자 하는 도의 목적과 친환경 농산물,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농가 상생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도모하려는 민간기업의 목적이 만나 순조롭게 진행됐다. 각 매장에서는 식품관 내 독립 코너를 만들어 G마크, 친환경, GAP인증상품 등 품질이 검증된 경기도 우수농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판매 품목은 화성 토마토와 여주 참외, 연천 사과, 용인·광주 신선채소 등 신선 및 가공식품 30~50종이다. 15곳의 매출액은 7월 31일 기준 1억8,249만 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속되는 코로나19 영향 속에서도 매장별 일 평균 100명 이상의 고객이 이용하는 등 경기도 우수농식품에 대한 높은 소비자 관심도와 프리미엄 시장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도는 향후 주요 롯데백화점 매장에서 다가오는 추석명절에 맞춰 선물세트 특별 판촉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10~11월에 햅쌀 등 다양한 가을 수확물과 우수 특산물 등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판매 행사 및 이벤트를 개최해 다양한 경기도 우수농식품을 수도권 소비자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롯데백화점 건대점에서 디저트카페, 쌀․가공품 판매관으로 구성해 운영 중인 경기미 복합식품매장 ‘경기미소’에서도 경기미를 포함한 다양한 상품과 볼거리를 통해 소비자 만족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백화점과의 민·관 협력사례가 농업–기업 간 우수 상생모델로 자리매김하고, 관련 사례가 지속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다방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다양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한규 부지사, 계란 안전성 검사 현장 점검.. 검사강화 및 신속조치 당부최근 양주 산란계 농가 계란에서 항생제 엔로플록사신이 검출됨에 따라,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6일 오후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를 찾아 계란 안전성 검사 추진 사항 및 농가 관리 등 현장점검을 벌였다. 이번 현장 점검은 계란 안전성 검사 추진 과정에서 처음으로 항생물질 부적합이 발생됨에 따라 유해계란의 유통 차단을 위하여 신속한 검사 및 농장 지도․점검 등을 재차 강조하기 위함이다. 이날 이한규 부지사는 양주 고읍동 소재 북부동물위생시험소를 방문해 식용란 안전성검사 추진사항, 실험실 운영 및 농장방문 지도, 시료수거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관계자들에게 앞으로 신속한 검사 실시로 부적합 계란이 발생될 경우, 시장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기에 차단할 것과 검사를 확대 강화해 안전한 축산물이 생산되는데 적극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에 대한 원인조사를 철저히 실시하고, 앞으로 불법행위가 자행되지 않도록 처벌강화 방안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건의할 것을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아울러 양계협회·농가․업체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동물약품사용 수칙 등의 교육을 추진해 계란 등 축산물 유해물질 잔류원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기반을 갖추는데 주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도는 올 추석 전 산란계 농가 계란에 대해 추가 확대 검사를 추진할 계획으로, 최근 2년간 부적합 판정 농가와 검사 3개월경과 농가 총 130개소가 중점 대상이다. 더불어 올 12월까지 신규 입식 및 3개월 검사 경과 농가를 다시 재검사해 연 2회 이상 확대 검사토록 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축산물이 소비자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이한규 부지사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축산물 검사를 강화하고, 유해물질이 검출될 경우 신속하게 조치하여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시군과 농가에서도 검사계란 출하 자제와 유해 축산물 발생 시 신속 조치 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