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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만·박시영 '세상, 우리가 바꿀까?' 북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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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창식 기자 poetcs@naver.com (2024.01.08 16:08)
    - 서승만 "문화활동 40년 돌이켜 보기 위해 출판"... 박시영 "정치 신인 위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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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시영x서승만 북콘서트 '세상, 우리가 바꿀까'가 지난 6일 개최되었다. (사진=서창식 기자)

     

     

    방송인 서승만씨와 박시영TV 박시영 대표가 지난 6일 오후, 서울 영등포 본아이에프 와이피센터에서 '세상, 우리가 바꿀까?"라는 주제로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서승만씨는 "여러 군데 출판기념회를 (사회자로서) 다니다 보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책을 쓰시는 분들이 많다"라며 "나는 1982년도에 데뷔 이후 문화예술과 뮤지컬 연출, 영화감독 등 다양하게 일을 했는데 나만큼 프로필이 대단한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민주당의 내부의 적, 소위 말하는 수박 같은 사람이 아닌 제대로 일 잘하는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해 출판기념회 사회자로 지원하다가 나의 지난 40년을 돌이켜 보자는 마음에서 책을 쓰게 되었다"라며 북콘서트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된 배경에 대해 "이재명 대표가 지난 경기도지사 시절 그에 대한 무수한 비판에 대해서 좀 조사해 보니, 내가 보기에는 (이재명은) 너무 훌륭하시고 이런 사람이 국민을 대표하는 리더로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대표에 대해 가짜 뉴스로 통해 악마화시키는 것 같아서 도와드려야 되겠다는 생각에 대선 때도 도와줬는데, 그 이후로는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놀고 있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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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시영x서승만 북콘서트 '세상, 우리가 바꿀까'에서 개그맨 서승만·김종하, 배우 이시영, 진우스님, 박시영 대표가 토크쇼를 하고 있다. (사진 = 서창식 기자)

     

     

    박시영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이재명 대표를 적극적으로 뛰고 개혁적인 마인드가 있는 정치 신인들과 청와대 출신의 검찰개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진 그런 분들이 좀 손을 맞잡았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내비쳤다.


    아울러 "이재명 대표를 돕는 분들의 신인들이 너무 얼굴이 많이 안 알려져 있기 때문에 (오늘 북콘서트로 통해) 그런 예비후보자들의 얼굴을 알릴 수 있는 공간을 좀 열어줘야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표는 축사를 통해 "위기와 혼란의 시대에 수많은 시민들이 진실을 그리고 희망을 갈망하고 있다"라며 "서승만, 박시영 동지는 빼어난 해안과 굳은 신념을 바탕으로 민주 시민들의 눈과 귀 역할을 해왔다"라고 이들을 평가했다.


    이어 "이번에 출간된 '2024 대한민국 정치 트렌드'와 '같은 작은 영웅 서승만'은 두 동지가 그동안 걸어왔던 삶의 궤적의 결정판"이라며 "더 좋은 정치, 더 나은 내일을 바라는 모든 시민들에게 큰 감동과 지혜를 선사할 것이라 믿는다"라고 응원했다.


    이날 서승만·박시영 북콘서트는 진교훈 강서구청장과 더불어민주당 전용기(비례)·신현영(비례), 개그맨 이용식, 배우 이기영을 비롯하여 20대 국회의원 예비후보들과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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