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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농민·청년·예술인 등 기본소득 확대·추진 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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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창식 기자 poetcs@naver.com (2022.05.26 09:50)
    김동연, 경기도 농민단체·동민본부·기본소득 실천연대와 기본소득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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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소득 실천연대·경기도 농민단체협의회와 기본소득 실천을 위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김동연 후보 (=서창식)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범주별 기본소득인 '농민기본소득' 뿐만 아니라 농어촌기본소득과 청년기본소득, 예술인 기본소득까지 확대 및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후보는 25일 오후 농촌과 농민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 경기도 농민단체협의회(상임대표 이재욱) 주최로 이천시장 후보 엄태준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김 후보 선대위 조직 3본부(동민본부), 기본소득 실천연대와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약속했다.

     

    또한 "농민들의 삶과 생활의 질이 좋아지는 것이야말로 경기도가 기본이 될 것이며, 도지사가 되면, 농민기본소득을 확대 강화시켜 경기도 농민들의 삶과 생활의 질을 반드시 높게 하여 기본소득을 완성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성 총괄조직 총괄부본부장은 "김동연 후보는 이재명 전 지사의 핵심 정책인 기본소득을 반드시 계승하고, 특히, 농민 기본소득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강한 결의와 의지를 보았다"라며 "경기도민들의 삶과 생활의 질을 우선하는 경제전문가임을 오늘 간담회에서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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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인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경기도 농민단체협의회와 김동연 후보와의 간담회

     

    김상돈 기본소득 실천연대 상임대표는 "현재 농민기본소득과, 농어촌기본소득대한 경기도민들의 관심이 드높고, 농민기본소득과 농어촌기본소득으로 지역 균형 발전과 지방 소멸을 막아내야 한다"며 "특히, 기본소득은 소멸성 지역 화폐로 지급되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는 선순환적 기능을 하기 때문에 반드시 확대, 강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 농민단체가 제안한 농어업인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정책 제안을 김동연 후보는 "모든 사항을 적극적으로 도정에 반영하여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답했지만,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는 이들의 정책제안에 답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도 농민단체와 김동연 후보는 ▲농촌·농민 기본소득확대와 농어촌 생활권 정비 ▲공급공식에 친환경 농산물·로컬푸드 공급확대 ▲농어업·농어촌 먹거리 위원회 개편 ▲친환경 재배면적·유기농업확대 ▲재생에너지 산업거점 농촌 햇빛·바람·바이오에너지 연금지급 ▲광역단위 인력중개센터 설치로 농어촌 일손 부족문제해결 ▲귀농 및 영농정착 지원사업 확대 등 7가지 정책 제안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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