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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표 노동정책 공약, 노동계에서는 가장 큰 기대..
서창식 기자 poetcs@naver.com | (2021.09.01 11:16) |
- 이재명의 '약속하면 반드시 지킨다'는 것처럼 노동정책에 반영해주길
- 우원식 선대위원장 '제안해 준 노동정책 비전은 든든한 힘이 될 것'
- 우원식 선대위원장 '제안해 준 노동정책 비전은 든든한 힘이 될 것'
이재명 열린캠프 이수진 의원은 31일 오후 7시 30분부터 '노동이 있는 대선,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로 온라인 정책토론회를 진행하였다.
사회자 김현정 본부장은 "유권자 중 2천만이 넘는 절대다수의 노동자임에도 불구하고 대선 경선 과정에서 노동이 보이지 않는다"라며 토론의 취지를 밝혔다.
이수진 의원은 "노동존중 사회실현을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이 될 내년 대선에 힘을 모아 후회 없는 선택을 해야 한다"라며 노동있는 대선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병훈 중앙대 교수는 "이번 대선에서 야당의 노동정책은 오히려 후퇴되고, 여당에서는 후보들은 아직까지 이렇다 할 노동정책 공약을 공표하지도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특히 이재명 후보는 노동존중, 친노동 정책에 대해 가장 적극적이지만, 아직까지 이재명 표 노동정책 공약이 발표되지는 않다"라며 "이재명 지사의 '약속하면 반드시 지킨다'라고 하는 것처럼 노동정책에 관한 약속도 노동계에서도 큰 갈망과 함께 기대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은 "노동법 개정을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수많은 노동자들을 보호하고, 자영업자와 중소영세사업장의 지불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원하청 간 불공정거래를 바로잡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우원식 이재명 선대위원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제안해 준 노동정책 비전은 든든한 힘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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