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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광고 전문 회사 서비즈, ESG 경영 내재화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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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화 기자 smintv@naver.com (2023.03.17 16:13)
    세종교통, 공주교통, 삼흥고속 광고 매체사 서비즈의 ‘ESG 경영’

    버스광고 전문 회사 서비즈(대표 김영용)가 2023년을 ‘ESG 경영’ 원년으로 선포하고,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한 본격 경영에 돌입했다.

    ESG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기업의 생존 전략이자 새로운 기회 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에도 환경 경영(E), 사회적 가치 경영(S), 투명 경영(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서비즈는 준비 과정으로 이미 지난해부터 ‘ESG 지역 상생’의 하나인 ‘상생광고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상생광고 프로젝트는 서비즈가 운영하는 광고 매체를 광고주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디자인 회사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이 쉽게 접근할 수 없던 대중교통 버스광고를 진행하며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데 목적을 둔다.

    올해부터는 ‘친환경 순환 사업’도 추진한다.

    친환경 순환 사업의 시작으로 버스의 광고물 부착에 들어가는 래핑 필름(Lapping Film, Remover-Sheet)의 수축형 PVC 재질이라는 환경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필름을 개발하기 위한 부설 연구소를 설립, 운영한다.

    차량에 부착하는 광고 특성에 따라 온·습도 변화가 심해 광고물의 교체 주기가 빠르고, 이에 따른 환경 오염이 우려돼 온 만큼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부착 광고물 사용은 탄소 중립과 녹색 성장을 이끄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비즈 김영용 대표는 “경제적 가치가 모든 것을 지배하던 시기를 지나 상생과 협력의 시대로 가야만 하는 길목에서 사회적 가치는 지역 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양과 같다”며 “안으로는 일자리 창출 종합 추진 계획을 수립·실천하고 밖으로는 소상공인 상생광고 지원에서 마케팅 컨설팅, 연계 판촉 서비스 등 대중교통 전문 광고 기업의 존재 이유인 ‘사회적 책임과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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