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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첫해 보러 가볼까용? 서울 해맞이 명소 17곳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서울의 산과 공원에서 해돋이를 보며 건강과 소망을 기원할 수 있도록 ‘서울의 해맞이 명소’ 17곳을 소개한다.서울시는 2024년 1월 1일 각 자치구별 일출 명소인 아차산, 도봉산, 개운산, 월드컵공원 등 산과 공원에서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서울의 산과 공원’은 ▴도심 속의 산 7곳(인왕산, 응봉산, 배봉산, 용마산, 개운산, 안산, 용왕산) ▴외곽의 산 5곳(아차산, 도봉산, 봉산, 개화산, 매봉산)과 ▴공원에서 보는 해돋이 5곳(북서울꿈의숲, 월드컵공원, 사육신공원, 삼성해맞이공원, 올림픽공원)이다. 서울 해맞이 명소 17곳 인왕산, 응봉산 등 도심 속 산 7곳, 북치기·팝페라 등 다채로운 행사 누구나 쉽게 가기 편한 도심 속 산 7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종로구 인왕산(청운공원)·성동구 응봉산(팔각정)·동대문구 배봉산(정상)·중랑구 용마산(보루)·성북구 개운산(공원 운동장)·서대문구 안산(봉수대)·양천구 용왕산(공원 운동장 및 용왕정)에서 ‘대고각 북치기’, ‘풍물단 길놀이’, ‘포토존 운영’, ‘소원 풍선 날리기’, ‘페이스 페인팅’, ‘풍물·성악 공연’ 등이 열린다.한양도성을 동서남북으로 둘러싸고 있는 내사산(낙산, 인왕산, 남산, 백악산) 중의 하나인 ‘종로구 인왕산(청운공원)’에서는 ‘풍물패 길놀이, 난타·성악 공연, 새해 소원지 달기, 새해 소원 가훈 써주기’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해맞이 행사가 끝난 뒤 청와대 분수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대고각 북치기’ 체험행사가 열린다.봄철 ‘개나리산’이라고도 불리며 한강과 서울숲 등 서울 동부권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성동구 응봉산(팔각정)’에서도 새해맞이 행사로 ‘새해 소원지 작성, 대북 타고, 풍물단 길놀이, 퓨전 국악 및 팝페라 공연’ 등이 펼쳐진다. 동대문구_배봉산 해맞이 행사 ‘동대문구 배봉산(정상)’에서는 ‘해맞이 축하공연, 새해기념 타징, 복(福) 떡국 나눔행사’ 등의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배봉산은 완만하게 걸을 수 있는 무장애 둘레길 등 등산로가 정비되어 있어 수월하게 해돋이를 즐길 수 있다.면목동과 구리시 경계에 위치하여 서울둘레길 및 중랑둘레길이 조성되어있는 ‘중랑구 용마산(5보루)’에서는 ‘성악·사물놀이 공연, 라이트벌룬 퍼포먼스, 소원지 작성,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내용의 해맞이 행사가 진행된다.‘성북구 개운산(공원 운동장)’에서는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서대문구 안산(봉수대)’에서는 대북타고, 솟아오르는 청룡(드론), 온차·핫팩 나눔 등이 운영된다. ‘양천구 용왕산(공원 운동장 및 용왕정)’에서는 ‘풍물 공연, 팝페라, 대북 타고, 새해 소원지 쓰기’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아차산, 도봉산 등 서울 외곽 5곳, 해맞이 공연·박 터트리기 등 눈길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서울 외곽 산 5곳에서도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광진구 아차산(해맞이 광장), 도봉구 도봉산(천축사), 은평구 봉산(해맞이 공원), 강서구 개화산(정상), 구로구 매봉산(정상)에서 ‘대북타고’, ‘난타공연’, ‘새해 드론 띄우기’ 등의 해맞이 행사가 진행된다.‘광진구 아차산(해맞이 광장)’은 한강을 바라보며 동쪽에 위치한 서울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매년 시민이 가장 많이 찾는 일출명소다. 이번 아차산 해맞이 축제에서는 ‘팝페라공연, LED 타북공연, 새해 포토존’ 등의 행사가 준비돼 있다. ‘도봉구 도봉산(천축사)’에서는 ‘해맞이 카운트다운, 만세 삼창, 기원문 낭독’ 떡국나눔 등 행사가 마련됐다. 아름다운 자연경관, 해맞이 행사장이 있는 ‘천축사’는 673년 통일신라 승려 의상이 창건하였으며 사찰 뒤로 서 있는 도봉산 선인봉이 절경이다.해발 200m정도의 야트막한 동네 뒷산으로 해돋이 보기 수월한 곳인 ‘은평구 봉산(해맞이 공원)’에서는 ‘새해맞이 축하공연, 새해맞이 드론 및 용 퍼포먼스, 소원쓰기’ 등의 행사가 펼쳐져 희망과 감동을 선사한다.행주산성과 한강을 두고 마주 보고 있는 해발 128m의 야트막한 산으로 김포의 넓은 벌판, 한강과 북한산을 두루 볼 수 있는 ‘강서구 개화산(정상)’에서는 ‘대북·난타·축하공연, 해돋이 카운트다운’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청룡산으로도 불리는 해발 약108m로 나즈막한 동네 산으로 전망이 좋은 ‘구로구 매봉산(정상)’에서는 ‘신년덕담, 소망손수건 흔들기 및 해오름 함성, 축하공연’ 등의 해맞이 행사가 진행된다. 서대문구_2023년 안산 해맞이 마포구_2024 하늘공원 해맞이 축제 월드컵공원 등 시내 공원 5곳, 라이트벌룬·신년휘호 써주기 등 행사 산에 오르기가 어렵다면 쉽게 가볼 수 있는 평지형 공원 5곳의 행사를 만나보자. 북서울꿈의숲(청운답원), 월드컵공원(하늘공원), 사육신공원, 삼성해맞이공원, 올림픽공원(망월봉)에서는 새해 기원문 낭독, 만세삼창, 라이트벌룬 퍼모먼스, 풍물·국악공연, 플로깅 등의 해맞이 행사가 전개된다.‘강북구 북서울꿈의숲(청운답원)’은 서울에서 3번째로 큰 공원으로 전통적 경관의 재해석을 통해 옛 선조들의 삶의 풍경을 재현한 공간 '청운답원'에서 새해 소망 적기, 새해 덕담 나누기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마포구 월드컵공원(하늘공원)’에서는 대북공연, 새해 소망 소원지 작성, 대북 타고, 룰렛게임 이벤트 등’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해오름 감상 이후에는 해맞이 축하 박 오픈이 있을 예정이다. 행사장인 하늘공원까지 진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8호로 역사적 가치와 함께 한강뷰로 유명한 ‘동작구 사육신공원’에서도 구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새해소망 공유, 해맞이, 신년인사, 만세삼창 등이 진행된다. 강남구_삼성해맞이공원 아울러, 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강남구 삼성해맞이공원’에서는 ‘해맞이 카운트다운, 풍등드론 띄우기, 소원지쓰기’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송파구 올림픽공원(망월봉)’에서는 ‘희망의 종(鐘) 타종, 해맞이 축하공연, 신년휘호 써주기’ 등 다양한 행사로 새해 해맞이를 한다.신년 해맞이 행사가 자치구별 특성에 맞게 운영되고 기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행사 참석 전에 해당 구청 누리집이나 전화 문의를 통해 행사 진행 상황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문의 : 다산콜센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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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기 록 밴드 I Don’t Like Mondays., 10월 첫 내한일본 인기 록 밴드 ‘I Don’t Like Mondays.,(IDLMs)’가 첫 내한 공연을 진행한다.IDLMs는 2023년 핼러윈을 맞아 10월 28일 서울 홍대 공연장 롤링홀에서 '2023 HALLOWEEN NIGHT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주최사 퍼플노이즈엔터테인먼트는 I Don’t Like Mondays.의 이번 공연은 내한을 꿈꿔온 멤버들의 강력한 의지로 이뤄진 것이라며, 이번 내한 이후 더 자주 국내 팬들과 소통할 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2012년 결성해 2014년 앨범 ‘PLAY’로 데뷔한 IDLMs는 ‘BE PLAY BOY’를 모토로 중독성있는 코러스와 일상생활에서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가벼운 느낌의 록 음악을 주로 발매해왔다.특히 2022년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오프닝곡 ‘Paint’를 발매하며 일본을 비롯해 국제적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수 차례 일본 투어 외에도 자카르타, 상파울루, 대만, 바르셀로나의 국제 페스티벌에 연이어 초청돼 공연하기도 했다.음악적 성과 외에 패션 산업에 깊이 관여해 베르사체, H&M, 엠포리오 아르마니, 레슬리 키 등과 협업하고 오리지널 패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기도 했다.10월 28일 첫 내한을 통해 한국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IDLMs의 핼러윈 콘서트 티켓은 멜론티켓을 통해 절찬리 판매되고 있다.이번 IDLMs의 첫 내한 합동 콘서트는 퍼플노이즈엔터테인먼트와 빅팀이 주최, 주관한다. 웹사이트: https://www.purplenoise.co.kr/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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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세계학교폭력 추방의 날 기념식 및 포럼세계청년리더총연맹(회장 이치수)은 대한민국 국회(박 진 국회의원), 세계학교폭력추방본부(SVEH), 세계언론협회(WPA) 등과 공동 주최 및 주관한 '제6회 세계 학교폭력 추방의 날 기념식 및 포럼 제8회 KOREA AWARDS 시상식에 MDM그룹 문주현( 300만 대한민국 검정고시 총동문회 회장), 이종배 국회의원, 최연숙 국회의원, 서영석 국회의원,김성제 의왕시장 등 5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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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메타버스 국회 정책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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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의 가을, 서울숲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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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남 구의원, 311회 임시회 구정질문이영남 구의원(제기동 청량리동, 더불어민주당)이 3월 22일 동대문구의회 제311회 임시회에서 ‘제기동 감초마을 사랑방 신축공사 진행 상황, 청량리동 주민센터 신축 관련,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팀 고객센터의 화장실 24시간 개방 관련’ 등에 대하여 집행부에 답변을 요구하고, 이 에 대하여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담당국장들의 답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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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문용린 회장과 청소년단체 지도자들, 5월 청소년의 달 축하 메시지 발표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문용린 회장은 64개 회원 단체 청소년 지도자들과 함께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을 응원하는 축하의 메시지를 7일 발표했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비롯된 ‘코로나 블루’와 더불어 점점 심화하는 젠더 이슈와 같은 사회적 갈등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범죄 등은 청소년에게 삶의 만족도 하락과 함께 사회에 대한 불신과 불안을 높이도록 만들고 있다.여성가족부가 올 4월 발표한 ‘2020 청소년종합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들은 ‘사회에 대한 신뢰’에 대한 질문에 43.7%(긍정적 8.3%), ‘학교 생활’은 48.4%(긍정적 11.4%), ‘학업 스트레스’는 46%가 부정적 인식을 드러낸 것으로 조사됐다.또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의견에 응답자 가운데 39.1%만이 동의했지만, ‘아이를 가질 필요는 없다’에는 60.3%가 동의해 미래에 대한 청소년의 사회·경제적 불안, 불신을 여실히 보여줬다.이에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문용린 회장과 64개 회원 단체 청소년 지도자들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에게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 및 인프라 확충 등을 내용으로 하는 ‘청소년과의 5가지 푸른 약속’을 발표했다.또 이를 실천해 청소년 지도자가 대한민국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이 건전하게 성장하고 발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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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들의 쉼터, 을숙도에서 다시쓰는 에코 부산바다와 강, 철새와 억새가 어우러진 을숙도는 부산의 겨울을 대표한다. 천연기념물 철새 도래지인 을숙도는 당신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다. 백조들의 우아한 몸짓을 코앞에서 만나는 경이로움과 갈대밭 사이를 자전거로 달리며 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지금까지 본 부산을 잊어도 좋을 을숙도의 겨울 이야기를 시작한다. 코스 안내 1일차 : 을숙도생태공원 → 8.02km, 27분(승용차) → 부산 임시수도 대통령관저 → 8.4km, 26분(승용차) → 국립해양박물관 2일차 : 이기대도시자연공원 → 4.7km, 2시간 30분(도보) → 오륙도 스카이워크 → 2.5km, 45분(도보) → 신선대 끝없이 펼쳐진 갈대와 철새 떼 장관, 을숙도생태공원 낙동강은 한반도에서 두 번째로 긴 강이다. 강원도 태백의 황지연못에서 발원해 머나먼 여정을 마치고 남해에 안기려는 찰나에 마지막 호흡을 가다듬어 작은 섬 하나를 만들었다. 새 을(乙) 맑을 숙(淑), 새가 많고 물이 맑은 을숙도다. 겨울 철새들의 지상낙원이며, 넓은 갯벌과 갈대숲이 우거진 생물들의 터전이다. 맑은 강과 갈대숲, 그리고 갯벌과 철새가 어우러진 풍경은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다. 천연기념물 제179호 ‘낙동강 하류 철새 도래지’에 포함된 을숙도는 강물에 쓸려온 흙이 쌓이고 쌓여 만들어진 섬이다.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천혜의 환경 덕분에 철새들에게는 이곳이 천국이나 다름없다. 갯벌은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갈대숲은 아늑한 쉼터다. 천연기념물 제201-1호 고니는 물론 노랑부리저어새, 쇠기러기, 댕기흰죽지, 청둥오리 등 수많은 철새가 찾아와 겨울을 난다. 철새를 보기 위해 을숙도를 찾는다면 가장 먼저 낙동강하구에코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낙동강 하구의 생태를 자세히 설명, 전시하고 있는 곳이다. 을숙도 습지와 서식하는 생물, 그리고 철새들에 대해 한눈에 알게 해준다. 새소리를 직접 들어보고, 철새들의 비행경로를 관찰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의 가장 큰 매력은 2층에 있다. 한 면이 통유리로 된 전망대에 서면 드넓은 갯벌이 펼쳐지고, 바로 눈앞에서 무리 지어 먹이를 찾는 철새 떼가 보인다. 망원경을 이용하면 날갯짓하며 노는 고니와 오동통한 청둥오리가 나란히 헤엄치는 모습까지 생생하게 볼 수 있다. 더 많은 철새가 보고 싶다면 남단탐조대로 가보자. 에코센터에서 남단탐조대까지는 걸어서 30분 거리다. 걷기가 버겁다면 무료로 운행하는 전동카트를 이용해도 좋다. 대형버스주차장에서 출발해 메모리얼파크와 남단탐조대, 을숙도대교를 지나 습지를 돌아오는 코스다. 편안하게 남단탐조대의 철새를 보고, 돌아오는 길에는 길 양쪽으로 물억새가 끝없이 펼쳐진 진풍경을 가만히 앉아서 감상할 수 있다. 전동카트는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0분 간격으로,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며 월요일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을숙도의 즐길 거리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 조각공원이 있고, 다채로운 공연이 열리는 을숙도문화회관이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6월에 개관한 부산현대미술관은 을숙도 핫플레이스다. 프랑스 식물학자이자 예술가인 패트릭 블랑이 콘크리트 외벽에 설치한 수직정원은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단숨에 유명해졌다. 자전거를 빌려 생태공원을 달리거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생태탐방을 하거나 을숙도 겨울을 즐기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 주소 부산광역시 사하구 낙동남로 1240 (낙동강하구에코센터) - 이용시간 09:00~18:00 - 휴무 매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그다음 날), 1월 1일 - 문의 051-209-2000 - 웹사이트www.busan.go.kr/wetland 피란수도 시절 이승만이 머물렀던 ‘부산 임시수도 대통령관저’ 부산은 6·25전쟁이 치러지는 동안 대한민국의 임시수도였다. 1950년 전쟁이 발발하고 1953년 정전협정이 체결되기까지 1023일 동안 대한민국 수도 역할을 했다. 피란수도로 불리는 부산에는 당시 암울하던 역사의 흔적을 볼 수 있는 여행지가 많다. 대표적인 곳이 부산 임시수도 대통령관저다. 역사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이곳은 지난 2018년 11월에 사적 제546호로 지정되었다. 임시수도 대통령관저는 1926년에 서양과 일본의 건축양식을 절충해 지어진 2층짜리 건물이다. 경상남도 도지사 관사로 사용된 이 건물은 전쟁이 터지고 부산으로 피란을 오면서 이승만 대통령의 관저로 사용되었다. 1980년대 초반 경남도청이 창원으로 이전하자 부산시가 이 건물을 인수했다. 부산시는 1984년 이 건물의 역사적 가치를 살리기 위해 피란수도 유물을 전시하는 임시수도기념관으로 개관했다. 붉은 벽돌의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나는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대통령이 외교 업무를 보던 응접실이 나온다. 가운데 커다란 테이블이 놓여 있고, 큰 창으로 환한 빛이 쏟아져 들어온다. 응접실 옆은 서재다. 대통령 내외가 사용하던 내실과 거실, 식당과 부엌이 당시 그대로 꾸며져 있다. 대통령관저 뒤에는 옛 부산고등검찰청 검사장 관사를 전면 리모델링한 전시관이 있다. 지하1층 지상1층의 벽돌조 가옥인 전시관은 6·25전쟁의 발발과 피란민들의 생활상, 임시수도 시기 부산의 정치, 경제, 문화 등을 보여주는 상설전시실로 꾸며져 있다. 전시관에는 피란 시절 손바닥만 한 판잣집이 재현되어 있어 끔찍한 전쟁의 모습을 그대로 전해준다. 피란 예술가들의 아지트였던 국제시장의 다방을 비롯해 국제시장의 가게, 피란 당시 학교를 생생하게 꾸며놓았다. 전시된 신경복 기장초등학교 선생의 일기에는 책이 부족한 노천학교의 열악한 환경에서부터 시장물가까지 꼼꼼히 기록돼 보는 사람의 가슴이 뭉클해진다. - 주소 부산광역시 서구 임시수도기념로 45 - 이용시간 09:00~18:00 - 휴관 매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그다음 날), 1월 1일 - 문의 051-244-6345 - 웹사이트http://museum.busan.go.kr/monument/index 바다만큼 멋진 국립해양박물관 국립해양박물관은 바다에 관한 역사와 무궁무진한 이야기, 체험거리가 가득한 종합해양박물관이다. 박물관 관람은 3층에서 시작한다. 박물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원통수족관이 가장 먼저 반긴다. 지름 11m의 대형원통 수족관 안에는 300여 마리의 물고기가 살고 있다. 터널형으로 된 수족관에 들어서면 머리 위로 가오리와 대형 거북이가 유유히 지나간다. 마치 바닷속을 걷는 기분이다. 상설전시관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4층 천장까지 닿는 거대한 배가 눈길을 끈다. 조선통신사들이 타고 다닌 배를 실물 크기의 절반으로 복원한 것이다. 전시관 안으로 들어서면 이보다 더 많은 배를 볼 수 있다. 떼배, 통나무배, 널빤지배, 판옥선 등 모양과 용도가 다양한 배들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우리나라 해양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순신 장군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전쟁 상황을 왕에게 보고한 장계를 수록했다는 〈충민공계초〉라는 책이 특히 흥미롭다. 2층으로 내려가면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어린이박물관이 기다린다. 게, 오징어, 문어 등 인형과 놀면서 바다에 대해 배울 수 있고, 바다와 친해질 수 있는 공연도 열린다. 1층 해양도서관은 각종 해양서적으로 가득하다. - 주소 부산광역시 영도구 해양로301번길 45 - 이용시간 평일 09:00~18:00, 토요일 5~8월 09:00~21:00 9월~4월 09:00~19:00, 일요일·공휴일 09:00~19:00 - 휴관 매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그다음 날 - 이용요금 무료 - 문의 051-309-1900 - 웹사이트www.knmm.or.kr 바다와 숲 끼고 걷는 행복, 이기대도시자연공원 부산 남구 용호동에는 해안절벽 풍광이 멋진 이기대도시자연공원이 있다. ‘이기대’라는 독특한 지명은 의로운 두 명의 기생 이야기에서 유래되었다. 임진왜란 때 수영성을 함락한 왜군이 경치가 좋은 곳에서 잔치를 벌였는데 두 명의 기생이 왜장에게 술을 먹여 취하게 한 다음 그를 안고 함께 바다로 뛰어들었다고 한다. 왜군도 반했다는 이기대 해안 풍경을 엮어 만든 해안 산책로가 있다. 이기대해안산책로는 바다를 끼고 절벽 위를 걷는 최고의 명품길이다. 동생말에서 어울마당과 농바위를 지나 오륙도 해맞이공원으로 이어진다.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약 770m의 동해안을 잇는 해파랑길 중 1코스에 속한다. 시작점인 동생말 전망대에 서자 푸르고 넓은 바다 풍광이 가득 펼쳐진다. 눈이 시린 바다 너머 해운대의 고층빌딩과 광안대교, 그리고 동백섬의 ‘누리마루 APEC하우스’까지 부산을 대표하는 명소가 한눈에 들어온다. 바다를 끼고 걸음을 옮기면 들쑥날쑥한 해안을 이어주는 구름다리가 연달아 나타난다. 바위에 부서지는 하얀 파도가 발밑에서 넘실대는 짜릿한 구름다리를 건너자 길은 바다와 한층 가까워진다. 해안 동굴에서 인생샷을 찍고, 몽돌해변에서 파도가 연주하는 음악을 들으며 잠시 쉬어간다. 넉넉한 파도 소리를 곁에 두고 걷다 보면 깎아지른 절벽 아래 평평한 바위가 펼쳐지는데, 신기한 돌개구멍이 송송 나 있다. 마치 공룡발자국을 닮았다. 바위의 빈틈에 들어간 자갈이 파도따라 회전을 하면서 바위를 깎아낸 것인데,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수백 년의 세월이 만들어낸 작품이다. 영화 〈해운대〉 촬영장소 중 하나인 어울마당을 지나고 이기대전망대를 지나면 숲길과 아찔한 절벽길이 번갈아 이어지고, 농바위에 이르면 해안 풍경은 절정에 달한다. 아스라한 절벽 기둥 위에 얹혀 있는 농바위는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떨어질 듯 조마조마하다. 오륙도해맞이공원에 이르자 오륙도와 쪽빛 바다가 눈부시다. 2시간 넘도록 걸어온 피로가 한순간에 사라진다. - 주소 부산광역시 남구 이기대공원로 68 - 문의 051-607-6398 - 이용시간 상시 바다 위를 걷는 짜릿한 스릴, 오륙도 스카이워크 오륙도는 부산을 대표하는 명소 중의 명소다.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부산의 랜드마크인 오륙도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자리에 들어서 있다. 이곳의 옛 지명은 승두말인데, 말안장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다. 승두말의 까마득한 해안절벽 끝에 대롱대롱 매달린 듯한 스카이워크는 바닥이 투명한 유리다. 한발 한발 바다를 향해 걸어가면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듯 짜릿하다. 스카이워크 끝에 서면 오륙도가 손에 잡힐 듯하다. 오륙도라는 이름은 바다 위에 떠 있는 섬들이 보는 위치에 따라 5개가 되었다가 6개가 되었다가 해서 붙여졌다. 등대섬, 굴섬, 송곳섬, 수리섬, 솔섬, 방패섬 모두 6개 섬인데, 방패섬과 솔섬이 거의 붙어 있어서 썰물일 때는 1개 섬으로 보이고, 밀물일 때는 2개 섬으로 보이는 것이다.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24호로 지정된 부산 오륙도는 동해와 남해의 경계지점이며, 해파랑길의 출발점이다. 스카이워크 입구에 해파랑길 관광안내소가 있다. 1층 오륙도홍보관에는 자세한 오륙도 이야기와 함께 전망대,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 주소 부산광역시 남구 오륙도로 137 - 이용시간 09:00~18:00 - 이용요금 무료 - 문의 051-607-6395(해파랑길 관광안내소) 신선대, 220여 년 전 영국 함선 조선에 상륙하다 부산에는 지명에 ‘대(臺)’를 쓰는 곳이 많다. 1740년 동래부사 박사창이 편찬한 〈동래부지〉에는 해운대, 태종대, 몰운대 등 ‘부산 8대’가 등장한다. 그중 하나가 신선대다. 신선대는 남구 용당동 해안에 솟아 있는 바닷가 절벽이다. 신라 말기에 최치원이 신선이 되어 이곳에서 유람했다는 말이 전해오고, 무제등이라는 바위에 신선이 탄 말발자국이 있다한다. 이곳에 오르면 신선대컨테이너터미널과 부산항, 그리고 태종대가 발아래 펼쳐진다. 맑은 날에는 대마도까지 보이는 명소다. 신선대에 오르면 아름드리 소나무 아래 나란히 펄럭이는 태극기와 영국기가 눈에 띈다. 그 아래 기념비가 서 있다. 2001년에 영국 앤드루 왕자가 프로비던스호 부산 입항 200주년과 한국과 영국의 교류 200주년을 기념해 기념비를 제막하고, 직접 나무를 심었다. 프로비던스호는 부산항 최초의 이양선이다. 이 배는 87t급 영국 해군의 탐사선으로 조선 정조 21년(1797) 용당포에 닻을 내렸다. “이상한 나라의 배 한 척이 표류하며 동해 용당포 앞바다에 닿았습니다. 그 사람들은 모두 코가 높고 눈이 파랗습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경상도 관찰사 이형원의 보고가 실려 있다. 프로비던스호 함장은 항해일기에 조선 사람을 처음 본 당시 소감과 함께 이렇게 적었다. “우리 배에서 가까운 남쪽에 있는 산(신선대)으로 올라가 방위각을 재기 위하여 뭍으로 나갔다.” 기록으로 보아 신선대는 영국과 조선이 처음으로 만난 역사 깊은 장소다. 이후 프로비던스호 함장은 영국으로 돌아가 출간한 〈북태평양 탐사 항해기〉에 ‘용당포에서의 모험’을 자세히 다뤘다. 부산이 유럽에 알려지는 계기가 된 것이다. - 주소 부산광역시 남구 신선로303번길 6 - 이용시간 상시 - 문의 051-607-4062(부산광역시 남구청) 여행정보 1. 여행 팁 철새여행에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계심이 많은 철새는 가까이 다가가면 날아가기 때문에 탐조대가 설치된 곳에서 관람을 해야 한다. 제한구역으로 들어가거나 소리를 질러서는 안 된다. 화려한 옷도 피하는 것이 좋다. 옷은 따뜻하게 입고, 장갑과 모자는 필수다. 2. 추천 여행코스 당일 여행 : 을숙도생태공원 → 국립해양박물관 → 오륙도 스카이워크 1박 2일 여행 : 을숙도생태공원 → 부산 임시수도 대통령관저 → 국립해양박물관 → 이기대도시자연공원 → 오륙도 스카이워크 → 신선대 3. 자가운전 정보 남해제2고속도로지선 → 서부산IC → 서부산삼거리에서 거제·창원 방면으로 우회전 → 명지IC → 을숙도휴게소에서 을숙도문화회관 방면으로 우측도로 이동 →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주차장 4. 대중교통 정보 [버스] 서울-부산,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부산서부터미널까지 1일 6회(06:40~19:10) 운행, 약 4시간 20분 소요 * 문의 : 서울고속버스터미널 1688-4700 www.exterminal.co.kr , 부산서부버스터미널 1577-8301 www.busantr.com [기차]서울-부산, 서울역에서 부산역까지 KTX 1일 50회~57회(05:15~22:50) 운행, 약 2시간 30분 소요 5. 숙소 레지던스 머뭄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동천로 107번길 12-16 / 051-809-7878 베스트루이스해밀턴호텔 해운대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09번가길 8 / 051-741-7711 6. 주변 음식점 이어도 : 생선회 /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로62번길 39 / 051-755-0225 제주복국 : 복어탕 / 부산광역시 영도구 절영로 481 / 051-405-5050 글, 사진 : 유은영(여행작가)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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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을 찾아 떠난 당일치기 양평 여행경기도를 대표하는 관광지는 어디일까? 경기관광공사는 국내 통신사와 소셜 빅데이터 자료를 기반으로 최근 2년간 관광객 수와 관광객 증가율, 온라인상의 언급 횟수 등 관광 통계를 분석했다.경기도 전역에 걸쳐 고르게 선정된 관광지 10곳은 파주 DMZ와 에버랜드, 아침고요수목원, 광명동굴, 수원화성, 양평 두물머리, 남한산성, 화담숲, 한국민속촌, 허브아일랜드다. 양평 두물머리는 ‘양수리’의 순 우리말이다. 두물머리는 ‘두 물줄기가 만나는 곳’이라는 뜻을 가진다. 두 물줄기는 바로 금강산에서 발원해 철원과 화천을 지나 남쪽으로 흐르는 북한강과 삼척 대덕산에서 발원해 단양, 여주를 지나 서쪽으로 흐르는 남한강이다. 두물머리에서 합쳐서 ‘한강’이 되며, 한강은 팔당과 서울, 김포를 거쳐 서해로 흐른다.양평 두물머리로 향하기 위해 경의중앙선을 타고 양수역에서 내린다. 양수역부터 두물머리와 인근 관광지인 세미원, 상춘원, 한강물환경생태관, 양수리 전통시장 등을 여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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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사회적경제’ 보조사업자 공모경기도가 도민의 건강 증진과 일자리 창출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스포츠 사회적경제조직 발굴 및 육성에 나섰다.도는 오는 2월 22일까지 도민에게 스포츠서비스를 할 수 있는 사회적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2019년 스포츠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 사업’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스포츠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 사업은 사회적경제조직이 스포츠 관련 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축구교실, 비만관리프로그램, 양궁교실 등이 해당된다.도는 지난해 5개 시·군의 7개 사업에 도비와 시비 50:50의 비율로 총 3억2,0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공약에 따라 사업비 1억5,000만 원 전액을 도비로 지원해 5개 사회적경제조직을 선정, 각 사업별로 각 3,00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참여 대상은 사회적경제조직 중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사업 신청은 경기도청 체육과로 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