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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미 평화봉사단 민간교류, 70주년 한미동맹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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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미 평화봉사단 민간교류, 70주년 한미동맹 이어간다

한국전쟁 이후 우리나라 발전에 기여한 미국 평화봉사단 동창회 코이카 방문
코이카 봉사단원 및 직원과 만나 한미 양국의 해외 봉사활동 경험과 교훈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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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전쟁 이후 우리나라의 발전에 힘썼던 미국 평화봉사단이 코이카를 방문했다.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2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코이카 본부대강당에서 ‘미국 평화봉사단 동창회(FoK)* 코이카 방문행사’를 개최했다.

※ 평화봉사단 동창회(FoK : Friends of Korea) : 우리나라에서 평화봉사단으로 활동했던 미국인들을 중심으로 양국의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2002년 설립된 비영리기관

평화봉사단(Peace Corps Volunteers)은 1961년 케네디 대통령이 개발도상국의 발전 지원을 위해 대통령 직속기관으로 설립한 미국 정부의 자원봉사기관이다. 우리나라에는 1966년부터 1981년까지 2000여 명이 파견돼 영어교육, 공중보건, 직업훈련 분야에서 활동했다.

평화봉사단 동창회는 한국교류재단의 미국 평화봉사단 재방한 초청 사업과 연계해 2008년부터 코이카를 방문해 왔으며, 개발도상국에서 해외봉사사업을 펼치고 있는 코이카 직원 및 코이카 귀국 봉사단원과 만나 한미 양국의 해외봉사활동 경험과 교훈을 공유하면서 민간교류를 이어왔다.

올해 방문 행사에는 평화봉사단 동창회원과 동반가족, 코이카 직원과 봉사단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이카의 환영사와 평화봉사단 동창회의 답사, 코이카와 한국 정부 파견 해외봉사사업(월드프렌즈코리아) 소개, 평화봉사단 동창회 및 코이카 봉사단 간의 활동경험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정회진 코이카 글로벌인재사업본부장은 환영사에서 “한미동맹 70주년이라는 특별한 해에 코이카와 미국 평화봉사단 동창회가 상징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한국인들은 미국 평화봉사단의 헌신과 공헌을 기억하며, 그 유산을 청년 봉사단원과 함께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제임스 마이어 평화봉사단 동창회 부회장 겸 미국 국제개발처(USAID) 선임 경영진 고문은 답사를 통해 “청년 봉사단원들이 새로운 경험과 문화에 마음을 열고 활동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평화봉사단 동창회원이 우리나라에서 봉사 경험과 한국 방문 소감을 공유하고, 볼리비아에서 1년간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한 코이카 봉사단원과 교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평화봉사단 동창회 측 발표자로 나선 수잔 턴키스트 씨(69세, 1976년~1978년 서울대학교 영어교사로 활동)와 데이비드 스미스 씨(70세, 1977년~1979년 여수애양병원 결핵관리 활동)는 현재 놀랍게 성장한 한국의 모습에 감탄했다고 언급하며, 평화봉사단 동창회를 매년 초청하고 환대해 주는 한국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코이카는 평화봉사단의 코이카 방문이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는 한미 양국 간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미국 내 친한(親韓) 네트워크 강화 및 국제사회에 보답하는 한국의 이미지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코이카는 미국 워싱턴DC 소재 미국 평화봉사단 본부와 2013년 이래 두 차례 업무협약(MOU)을 맺고 한미 양국 봉사단 간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 4월에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인도 태평양 지역 및 기후변화 대응, 정보교류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는 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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