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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과거 전과.. '사익을 위한 위법은 아니지만, 백번이고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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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과거 전과.. '사익을 위한 위법은 아니지만, 백번이고 사죄'

부정부패를 엄단하고자 법을 어긴 적이 있지만 반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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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사실관계 바로 잡습니다 웹포스터 (출처: 이재명 열린캠프)

 

 

이재명 열린 캠프는 약 20년 전 발생한 이 지사의 과거 전과에 대해 '부족하고 백 번이고 국민께 사죄드립니다'라는 사과문과 '이재명 바로알기 팩트체크'를 발표했다.


해당 자료에는 검사사칭은 '검사사칭 방조죄'로 2002년 전 성남시장의 뇌물수수 사건을 추적하기 위해 본인이 아닌 기자가 검사를 사칭했고, 통화하는 자리에 함께했다는 이유로 처벌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해명했다.


실제 2002년 당시 이재명은 성남시장을 비롯한 정치인들의 분당파크뷰 특혜분양 비리 사건을 파헤치다가 발생한 사건으로 벌금형을 받은 이력이 있다.


특수공무집행방해에 대해서는 '설립 운동 대표로서의 공동책임'이라 말하며, 2004년 시민들과 성남시 시민의료원 설립 운동 중 당시 새누리당 시의원들의 조례폐기에 분노한 시민들이 의회를 점거하였으며, 당시 이재명은 설립운동 대표여서 공동책임을 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2004년 당시에는 공공의료가 부족한 성남시에 성남의료원을 설립하는 과정에서 발생하였던 것으로 이재명이 변호사에서 정치인이 되겠다고 한 계기가 되었다고 SNS로 통해 밝힌 적이 있다.


마지막으로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변명없는 후보자의 반성'이라고 표현하며 음주운전은 반드시 근절되어야 할 변명의 여지없는 잘못이라고 반성했다.


이에 대해 2005년 농협 부정대출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긴급히 현장으로 가던 중 발생한 잘못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그리고 "30여 년간 공정사회를 싸워왔다. 때로 부정부패를 엄단하고자 법을 어긴 적이 있다"라며 "그러나 분명한 것은 단 한 번도 사익을 위해 위법을 감행한 적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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